오늘의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생일대의사랑 - 사흘 그리고 한 인생 날씨가 더워지고 습해지니 지치는 요즘입니다.그렇지 않아도 게으른 저는 점점 더 게을러지고 있습니다요즘 예저에 읽었던 책들을 종종 다시 보곤 하는데 이 '사흘 그리고 한 인생'도 그런 책중에 한 권입니다. 피에르 르메트르는 제가 나름 즐겨 찾는 작가입니다.이 작가의 오르브아르를 읽고 저는 무척 흥미를 느꼈더랬습니다.특유의 블랙코미디 같은음울한데 어이없어 피식 웃음이 나오는 상황들을 얼마나 독특한지... 지금도 최근에 발행한 책 한 권은 책상 한 구석에 모셔두고 있습니다. 그 이유는요..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쭉쭉 읽히지만, 워낙에 장편이라 책이 거의 무기를 넘어가는 수준이기 때문입니다... 그런 작가의 책들 가운데 이 사흘 그리고 한 인생은 거의 단편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두께입니다. 그래서 읽기가 .. 더보기 이전 1 다음